작년에 거실에 테이블과 의자를 두었는데 이 의자를 움직일 때마다 바닥소음이 심한 거예요. 아시죠? 끼익끼익소리.
제가 듣기도 싫은데 아래층 사람은 얼마나 고역이겠어요.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다이소에 다녀왔습니다.
없는 게 없는 다이소
영업시간
09:00 ~ 22:00
제가 다녀온 곳은 죽전사거리점인데요. 여기의 단점은 주차입니다.
건물 앞에 몇 대 세울 수 있는데요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이라 초보는 진땀 빼실 수 있습니다.
차라리 맞은편 이마트에 주차하시거나 마음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의자 바닥 보호 매트
제가 먼저 산 제품은 체어슈즈입니다. 고무로 되어 있어요.
사진 찍어둔 것이 없어서 다이소몰 사진 가져왔습니다.
체어슈즈 미니
4P 1,000원
처음엔 의자에 딱 맞고 깔끔해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런데 의자 다리가 스텐이라서 그런지 쓰다 보니까 바닥이 찢어지더라고요.
다시 의자 끄는 소리가 심해졌습니다.
제가 의자 바닥 끌림 소음 방지 매트를 이것저것 써봤거든요.
EVA 매트 - 이물질(먼지, 머리카락)이 붙는다.
자주 갈아줘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납작해진다. 다시 소음이 들린다.
양말슈즈 - 첫날에만 이쁘다.
늘어난다. 흘러내린다. 벗겨진다. 지저분해진다. 보기 흉하다.
바닥이 얇아진다. 다시 소음이 들린다.
고무슈즈 - 사이즈 맞추기 어렵다.
바닥이 찢어진다. 다시 소음이 들린다.
계속 이런 패턴이더라고요. 의자 소음 지옥.
이번에는 테프론 재질의 보호패드를 사 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1개만 미리 구입했습니다. 좋으면 마저 사려고요.
이번에는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설명서대로 바닥을 닦아주고,
뒷면의 투명 이형지를 벗긴 뒤 위치를 잘 맞춰 부착합니다.
손으로 꾹 눌러서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깔끔하게 잘 붙어 있습니다.
붙이기 전 의자 바닥 끄는 소리입니다.
테프론 바닥 보호 패드 부착 후
와우. 부드럽게 의자가 끌리네요.
지금까지 중엔 가장 마음에 드는데요.
나머지 의자들도 다 붙여줘야겠습니다.
다시 다이소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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