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창틀 청소 하기
슬슬 온도가 더워지면서 창문 여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겨우내 묵은 창틀 청소를 해줄 시기가 돌아왔죠.
그동안 흐린 눈으로 외면하던 창틀을 큰맘 먹고 청소해 주기로 합니다.
꺅 너무 더럽네요.
창틀 청소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것저것 해본 결과 이 방법이 제일 손쉽더라고요.
더 이상 창틀 청소가 힘들지 않습니다.
초간단 창틀 청소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창틀 청소 준비물
주방세제
바가지
페인트 붓
못 신는 양말
마른걸레
먼저 준비물입니다. 바가지에 물을 받아서 주방세제 한 펌프 잘 섞어 주세요.
페인트 붓도 필요합니다. 다이소에서 천 원에 하나 사다 둔 게 있어서 청소용으로 잘 사용 중입니다.
구멍 난 양말 한 짝이나 물티슈 준비해 주세요. 쓰고 바로 버릴 거예요.
사진엔 없지만 물기를 닦을 마른걸레도 필요합니다.
주방세제 거품을 페인트 붓에 충분히 묻혀서 창틀을 쓸어 주면 됩니다.
틈틈이 물에 헹궈주면서 청소해요.
페인트 붓을 쓰는 이유입니다.
붓은 손이 잘 닿지 않는 이 구석까지 청소가 잘 됩니다.
역시 청소는 템빨이죠.
구석구석 열심히 청소해 줍니다.
더러울수록 깨끗해졌을 때 만족감도 크지요.
손이 닿지 않는 좁은 틈새도 쉽게 닦여서 정말 편하네요.
전체적으로 거품을 내주면 1차 청소 완료입니다.
이제 구멍 난 양말의 차례입니다.
거품과 먼지를 같이 닦아주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합니다.
잘 신었고 청소까지 알뜰하게 하고 버렸더니 뿌듯하네요
알뜰한 나 자신 칭찬합니다.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아내면 청소 끝!
속이 시원해졌습니다.
이제 맘껏 창문을 열 수 있겠어요.
페인트 붓이 없으신 경우 청소방법도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이제 집안에 있는 다른 창틀 청소하러 가야겠네요.
창문 왜 이렇게 많은 거죠. ㅠㅠ
청소는 끝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편한 방법을 찾아서 쉽게 쉽게 집안일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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