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분갈이
날씨가 많이 훈훈해졌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죠.
봄 되면 하려고 벼르고 벼르던 몬스테라 분갈이를 하려고 합니다.
예전 포스팅을 보니 분갈이를 22년 12월에 했네요.
입도 안 찢어진 작디작은 몬스테라를 데려와서 분갈이만 여러 번 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분갈이입니다.
저 완전 초보 식집사거든요. 몬스테라는 알아서 잘 자랍니다. 겁내지 마시고 일가구 일몬스테라 들이세요.
새 잎도 잘 나오고 크기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서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몬스테라를 화분에 심을 땐 한가운데가 아니라 화분끝에 심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저처럼 됩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새 잎이 위로 나는 게 아니고 앞으로 나옵니다.
몬스테라 공중뿌리도 같이 나오거든요. 공중뿌리가 흙에 박히면서 새 잎의 줄기를 지탱해줘야 하는데 화분 앞에 공간이 없다 보니 지탱을 못하고 쓰러지기 일보 직전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겨울만 지나면 분갈이 해야지 마음먹고 봄기운이 살짝 비치자마자 바로 분갈이를 진행했습니다.
몬스테라 분갈이 준비물
큰 상자안에 신문지를 깔아서 바닥에 흙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옮겨 심을 약간 더 큰 화분이 필요하고요.
모종삽과 전지가위도 있으면 준비해 주세요.
가장 중요한 흙도 필요합니다. 전 쿠팡에서 주문했고요 로켓배송으로 하루도 안 돼서 배송받았습니다.
몬스테라 분갈이하기
양파망 있으면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해 두셨다가 화분 분갈이 할 때 쓰면 유용합니다.
흙 유실 방지를 위해 화분 안에 양파망을 크기에 맞게 잘라서 올려줍니다.
화분에서 몬스테라를 분리해 줍니다.
화분벽에 뿌리가 붙었는지 꺼내기 쉽지 않네요.
16개월 정도 키웠더니 흙이 거의 없고 뿌리가 꽉 차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흙에 화분을 조금 채우고 몬스테라의 위치를 잡아줍니다.
흙이 촉촉하고 가볍네요. 모종삽으로 화분에 흙을 충분히 채워줍니다.
몬스테라가 자랄 앞쪽 공간을 최대한 비우고 뒤쪽으로 바짝 붙여서 심어주었습니다.
지금 나오는 공중뿌리가 흙에 박힐 자리가 있어야 해요.
분갈이가 끝나면 충분히 물을 주어 흙 사이사이 빈 곳을 채워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평소에 주긴 힘든 잎사귀에도 시원하게 물을 뿌려줍니다.
수형이 이쁘게 잡히진 않았지만 얘네들은 곧 질 애들이고 커다란 새 잎이 나오면 훨씬 이뻐질 것 같네요.
몬스테라는 해를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또 피해야 합니다.
해를 보게 돌려가면서 키우면 더 안 이뻐진다고 하니 한 방향으로 고정해서 키워야 한대요.
혹시 분갈이 몸살을 앓을까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분갈이 한지 며칠 만에 새 잎이 쏙 나왔네요.
얼마나 크고 이쁜 잎이 될까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렙니다.
새 잎이 활짝 펴지면 다시 포스팅하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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