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신메뉴 Let's sparkle 청귤 스파클링 티 메뉴 추천

공차

 

드디어 우리 동네에도 공차가 생겼습니다.

원래는 이디야 카페 자리였는데 이디야도 공차도 함께 존재하는 동네는 될 수 없나 봅니다.

이디야보다는 공차를 조금 더 좋아하므로 일단은 만족!

 

Gongcha

공차 용인새터마을점

공차 용인새터마을점 용인새터마을점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6월 공사중

6월에 공사가 한창일 때 지나가다가 신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픈한 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가보게 되었네요.

 

 

새로 인테리어한 카페답게 매장 안은 깔끔 단정합니다.

꽤 넓기도 하고요. 이디야였을 땐 좀 어두운 느낌이 있었는데 밝고 환해졌네요.

 

메뉴

블랙밀크티 4,500
아메리카노 3,700
스파클링티 4,300

 

공차에서 음료사이즈는 라지와 점보로 구분됩니다.

우스갯소리로 L, J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몰랐던 손님이 라지와 Jonna 라지 달라고 한 일화가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공차 용량
라지 474ml
점보 651ml

 

ml가 이렇게 애매한 숫자인 이유는 미국의 온스표기가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온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ml로 바뀌면서 애매한 숫자가 나오지요.

온스로 단위변환을 하면 라지 474ml는 16oz, 651ml는 22oz가 됩니다.

 

 

공차 메뉴

공차에서는 늘 블랙밀크티를 마셨는데 새로 오픈한 매장에 온 기념으로 신상메뉴를 마셔보기로 합니다.

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스파클링 음료들이 새로 나왔어요.

 

 

키오스크

여전히 버벅대면서 키오스크로 주문합니다.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더 버벅대는 현상이 발생하고요. 나만 그래? ㅎ

 

 

청귤 스파클링티를 주문했더니 추천 토핑 메뉴를 할인해준다고 나옵니다. 

뭔지도 모르고 할인이라니까 좋아서 선택합니다.

 

청귤 스파클링 티 + 알로에 토핑 5,500원

 

청귤 스파클링 티

스파클링이 낭낭한 시원한 아이스 티입니다.

당도도 적당하고 탄산이 톡 쏠만큼 세지 않아서 더운 여름에 벌컥벌컥 마시기 좋은 청량한 음료네요.

우롱차의 쓴 맛도 없어서 호불호 전혀 없을 누구나 다 좋아할 만한 맛이에요.

추천추천.

 

 

알로에 토핑

알로에 펄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확실히 토핑을 추가하니까 씹는 맛도 있고 더 맛있어요.

 

마시다 보니 건조된 청귤 슬라이스가 올라왔습니다. 

맨 위에 올려주면 이쁜 사진이 나왔을 건데 아쉽군요.

 

뒤이어 로즈마리 이파리도 나옵니다. ㅎㅎㅎ

귀엽네요.

 

 

여름에 마시기 좋은 신메뉴가 새로 나와서 좋습니다.

밀크티는 아무래도 청량감이 부족해서 여름 음료로는 아쉽잖아요.

여름이 지나도 단종되지 않고 계속 출시되면 좋겠네요.

 

청량감 넘치는 산뜻한 아이스티로 공차의 스파클링 티를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