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찜이 먹고 싶은 날
얼큰한 아귀찜이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배달로 시켜 먹는데 배달비가 무시무시하게 올라서 나가서 먹기로 합니다. 찾아보니 근처에 있더라고요? 심지어 얼마 전에 물회 먹었던 바로 그 건물 2층이었습니다. 이렇게 빨리 또 오게 될 줄 몰랐는데 말이죠.
같은 건물 1층 청산도 횟집 물회 포스팅도 구경하세요. 물회 맛집입니다.
오복이해물찜
영업시간
월~일 11:00 ~ 21:30
화요일 휴무
2층 입구는 건물을 바라보면서 왼쪽으로 돌면 있습니다. 주차장도 이쪽에 있더라고요.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왼쪽엔 테라스가 있습니다. 식사 후에 커피 뽑아서 테라스에 앉아있다가 왔습니다. 광합성도 하고 엄청 좋았어요. 역시 사람은 매일매일 햇빛을 쫴야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른쪽이 매장 입구. 오복이 해물찜 매장 안은 통창으로 매우 밝고 환한 실내입니다. 넓어서 단체 손님도 문제없겠어요. 탄천 조경으로 전망도 좋았습니다.
메뉴
해물찜 52,000 / 62,000 / 72,000
아귀찜 42,000 / 52,000 / 62,000
해물탕 52,000 / 62,000 / 72,000
오복이는 최고급 해물만을 사용하는 찜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좀 비싼 거 같았어요. 가격이 많이 올랐나 봐요.
점심특선 (오후 3시까지)
낙지볶음 12,000
아귀찜 정식 12,000
수제돈가스 10,000
점심특선도 있고 어린이 메뉴도 있습니다.
밑반찬으로 잡채, 양배추샐러드, 피클, 청포묵,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아귀찜 2인 소자입니다. 양이 엄청나요.
푸짐하다고 유명하던데 사실이었어요.
아귀찜도 많이 들어있고 살도 많아서 실합니다.
보통 아구찜 콩나물만 먹다 끝나는 경우도 많은데 먹을 게 많았어요.
떡도 들어 있고 아구도 많았어요.
맵기 선택을 안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맵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맵게 해달라고 말해야겠어요.
양은 너무 많아서 절반도 못 먹고 포장 부탁드렸는데 포장용기 천 원 받으시더라고요.
양을 조금 줄이고 가격을 내리면 좋겠어요. 누가 봐도 2인분은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동네에 귀한 해물찜가게입니다. 배달 말고 가게에서 직접 먹는 걸 더 좋아해서요.
다음에는 맵게 해달라고 해서 얼큰한 아귀찜에 소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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