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스타 먹으려면 만원도 훌쩍 넘고 거의 2만 원에 육박하지 않나요. 너무 비싸요. 또 양은 어찌나 작은지 파스타 한 그릇으로 배도 안 차니 사이드로 피자도 시켜야 하고 식비가 부담스러워요.
우리 동네에 가성비 파스타 맛집이 있는데요. 핫플레이스에 있는 그런 세련된 분위기는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스파케티를 먹을 수 있어 종종 가는 곳입니다.
파스타마마 죽전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가게 내부는 동화 속 집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힙스러운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크림소스 파스타 7,900
오일소스 파스타 7,200
오븐치즈 파스타 8,200
토마토 미트소스 7,300
마늘빵 2개 1,500
가격도 저렴합니다. 천 원 추가하면 사이즈 업 할 수 있습니다. 여기 파스타마마는 굳이 사이즈업 하지 않아도 양이 충분합니다. 사이드로 마늘빵 너무 맛있어서 올 때마다 마늘빵 주문합니다.
테이블 옆 서랍에 포크와 냅킨 들어있습니다.
마늘빵과 피클이 먼저 나왔습니다.
마늘빵이 따끈따끈하고 바삭하니 맛있어요. 더 시킬걸 그랬나봐요.
크림해산물 파스타와 오븐 미트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오븐 치즈 파스타 너무 좋아해요. 올 때마다 이 메뉴만 먹어서 다른 파스타 맛은 잘 모르겠어요.
오븐 파스타는 확실히 맛이 좋습니다. 가성비 맛집 찐 인정!
바지락과 홍합, 새우가 들어간 해물 파스타입니다. 일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그런 맛은 아니고 집에서 크림소스로 만들면 나오는 그런 정도의 파스타입니다. 대중화된 양산형 파스타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꽤나 괜찮은 맛입니다. 물론 제가 만든 것보다 훌륭하고요. 가성비면에서도 마음에 쏙 듭니다.
포크로 돌돌돌 말아서 새우도 꼭 찍어 먹어줍니다.
소스도 마늘빵 찍어서 다 먹었습니다.
치즈가 올라간 오븐 파스타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특화된 메뉴라고 할 수 있죠.
죽 늘어나는 치즈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죠.
기본 사이즈인데도 양이 상당합니다.
다 먹었더니 배가 든든하더라고요.
대량 생산되는 피클 같긴 한데 피클도 맛있어요. 피자 배달 할 때 오는 피클보다는 확실히 맛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맛있는 파스타 맛집 파스타마마였습니다.
'카페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치동 미국식 피자 맛집 더피자스탠드 치즈 토핑 추가 꼭!! (0) | 2023.04.19 |
---|---|
수지롯데몰 맛집 추천 간단하고 건강한 점심메뉴 편백집 (0) | 2023.04.18 |
커피사면 텀블러가 공짜 디저트39 카페 (0) | 2023.04.15 |
아구찜이 먹고 싶어서 오복이해물찜 다녀온 후기 (0) | 2023.04.12 |
서브웨이 4월 할인 샌드위치는? 주문하기 꿀팁 꿀조합 알아보기 (0) | 2023.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