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에 미국식 피자 맛집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마저도 미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힙한 피자 가게 더 피자 스탠드인데요. 후기도 엄청 좋더라고요. 역시나 피자 맛까지 좋았습니다. 대치동에서 피자 먹고 싶을 땐 바로 여기.
더피자스탠드
영업시간
월~금 11:30 ~ 24:00
토 16:00 ~ 24:00
일 16:00 ~ 22:00
월~금 휴게시간 15:00 ~ 17:00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가 미국 펍 분위기가 물씬 나죠? 테이블마다 TV가 많았는데 전부 야구 중계를 틀어 줍니다. 스크린 자리도 있었고요.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 구경하러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스포츠 관람하면서 다 같이 응원하면서 맥주 마시면 재밌겠어요. 모르는 사람과도 쉽게 친해지고 흥겨운 분위기던데 월드컵도 올림픽도 잘 안 보는 저는 해당 사항 없지만요. 그래도 그런 분위기는 좋아합니다. 혼자 맥주하기 좋은 바자리도 있고 단체석에 커다란 스크린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메뉴
메뉴가 전부 영어로 써 있는 점도 미국 같네요. 토핑을 직접 골라서 먹을 수 있는 DIY피자가 가능한 곳이라 좋았습니다.
저는 치즈피자에 토핑으로 모짜렐라 치즈 추가했고요.
사이드 메뉴는 버팔로윙 6조각과 칠리 프라이 주문했습니다.
치즈피자 16,000
모짜렐라추가 3,000
버팔로윙 9,000
칠리프라이 17,000
사이드 메뉴가 먼저 나왔습니다. 피자는 반죽을 직접 굽는 거라 시간이 다소 걸린다고 하네요.
직접 만든다는 칠리소스가 감자튀김과 잘 어울렸어요.
사진이 초점이 안맞았지만 너무나 맛있던 버팔로윙. 새콤하고 매콤하고 시큼(?)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미국 본토의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치즈 피자는 치즈 토핑을 꼭 추가하셔야 합니다. +3,000원
치즈가 많아야 맛있거든요.
미국식 피자라고 해서 엄청 짜고 자극적인 맛일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짜지 않고 적당해서 맛있었습니다.
화덕피자라 도우 끝까지 쫄깃쫄깃해서 맛있게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치즈 늘어나는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먹느라 바빠서 못 찍었네요. ㅎㅎ
대치동에서 피맥하기 좋은 곳, 점심으로 피자 먹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야구 경기 있을 때 다 같이 모여서 응원하면서 피맥 하기도 좋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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