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브런치 맛집 민씨다이닝 카페 MINC DINING CAFE

민씨 다이닝

가성비 좋은 브런치 카페

친구 추천으로 분당 구미동에 있는 괜찮은 브런치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MINC. DINING CAFE 민씨 다이닝 카페

민씨다이닝카페

 

영업시간
화~일 10:00 ~ 21: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월요일 휴무

 

가게앞 전경

가게 앞에 테이블 자리도 있습니다. 대형 화분이 시선을 적당히 차단해 줘서 날이 따뜻할 땐 야외석도 좋아 보여요. 확실히 화분이 크고 많으니까 싱그러워 보이네요. 갈수록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예쁘고 좋아지는 게 나이 먹는다는 증거인가 봅니다.

 

내부 인테리어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넓다는 생각이 드는데 한쪽 벽면이 전체 거울이어서 그렇게 보입니다. 전체 거울이면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 군데 군데 하얀 커튼이 드리우져 있습니다. 통거울이 인테리어 측면에서 넓어 보이고 환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고 주방까지 깨끗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뉴

메뉴

브런치 메뉴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12,000
필리치즈 샌드위치 15,000
홈메이드 리코타샐러드 12,000
그릴드 비프 16,000

 

브런치 메뉴는 커피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오후 3시까지 주문 가능하다네요. 피자와 파스타 종류도 있고 메뉴는 다양했습니다. 피자랑 샐러드를 먹고 카페를 갈까 하다가 브런치 먹으면 커피까지 나온다길래 브런치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필리치즈 샌드위치와 그릴드비프입니다.

 

필리치즈 샌드위치

필리치즈 샌드위치 Pilly cheese-sandwitch
부드러운 빵에 불고기, 버섯, 양파, 피망,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 
15,000원 (커피포함)

 

샌드위치

필리치즈 샌드위치 맛있었어요. 내용물이 풍성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신선한 샐러드와 감자튀김, 게다가 불고기도 듬뿍 들어있어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커피까지 포함된 가격이니 나쁘지 않습니다. 

맛도 좋아서 다음에 또 온다면 재주문 의사 있고요.

 

 

그릴드 비프

그릴드 비프 Grilled beef
가벼운 샐러드와 묵직한 그릴드비프
16,000원 (커피포함)

 

고기 퀄리티가 좋아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샐러드 소스도 상큼하고 맛있었고요. 다만 샐러드와 고기뿐이란게 좀 아쉬웠어요. 이것만 먹고 배가 차진 않잖아요? 아마 다음 방문 시에는 파스타나 밥 종류를 시킬 것 같습니다. 아. 피자도 저렴하던데 피자도 먹어보고 싶네요.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 동네에 가격도 착하고 분위기 있는 브런치 카페를 알게 되어서 득템한 기분입니다. 커피도 맛있어서 지나가다 테이크아웃만 해도 좋겠더라고요. 테이크아웃 커피는 2,500원.

주말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