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런치세트 만원 쿠폰으로 저렴하게 먹기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경기 신세계점

오랜만에 아웃백에 방문했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이 요즘 많이 문 닫고 있잖아요. 동네에 빕스도 없어지고 미금역에 있던 아웃백도 문을 닫았는데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에 아웃백이 생긴 거예요. 이전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여기에 오픈한 건 신의 한 수인 듯합니다. 평일 런치 먹으러 왔는데 손님이 엄청 많더라고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경기신세계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경기신세계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 20:30

 

내부

신세계 백화점 7층에 있어서 창가쪽에 자리 잡으면 높은 곳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르피아 체육시설과 죽전역이 보이네요. 날씨는 우중충하지만 해가 너무 쨍하면 블라인드를 내리기 때문에 이런 날씨가 오히려 창가 쪽에 앉기는 좋습니다. 

 

 

 

런치메뉴

 

갈릭 립아이 47,900
투움바 파스타 26,900

런치세트로 갈릭 립아이와 투움바 파스타를 골랐습니다.

수프와 빵, 과일에이드에 마지막으로 커피까지 풀코스로 나오는 아웃백 런치는 사랑입니다. 

 

갈릭 립아이는 사이드 메뉴가 두가지 나옵니다. 저는 고구마랑 볶음밥으로 주문했어요.

파스타는 아웃백 시그니처 투움바로 주문합니다. 투움바 못 잃어.

 

스프와 빵

양송이 스프와 부시맨 브레드가 애피타이저로 먼저 나옵니다.

 

자몽에이드

 

 

양송이수프는 맛있습니다.

부시맨 브레드는 어릴 때는 맛있어서 몇 번 더 달라고 해서 많이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젠 그저 그러네요. 그동안 입맛이 많이 변했나 봅니다. 소스도 이것저것 더 달라고 해서 먹기 귀찮아서 그냥 주는 데로 먹고 말았어요. 

 

갈릭 립아이

구운 마늘과 마늘칩이 올라간 꽃등심 스테이크입니다. 굽기는 미디엄 웰던인가 그랬어요. 

사이드 메뉴로 나온 베이크트 스위트 포테이토가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고맙게도 친구가 열심히 썰어줬습니다. 

 

굽기는 이정도. 엄청 부드러워요. 양도 많고 훌륭합니다.

 

투움바 파스타

 

 

파마산 치즈와 새우, 양송이를 함께 볶은 크림치즈 파스타입니다. 저는 평소에는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지만 아웃백은 투움바죠. ㅎㅎㅎ

 

커피

후식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퍼펙트!!

 

 

아웃백 할인 꿀팁을 드리자면,

 

아웃백 가기 하루 전에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부메랑 할인 쿠폰을 줍니다. 무려 만원 할인이므로 꼭 챙겨야 합니다.

멤버쉽 할인도 있고 통신사 할인도 되니까 모두 다 잘 챙기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웃백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