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리폼 스타벅스 커피캐리어 재활용하기

커피캐리어 재활용하기

스타벅스 커피 캐리어

스타벅스 커피 캐리어가 예쁘기도 하고 튼튼하더라고요. 재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거든요. 그냥 버리기 아깝잖아요. 환경을 보호하는 멋진 사람 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활용해서 수납함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완전 마음에 들어요. 한번 보실래요?

 

 

불편함 해결하기

싱크대 상부장

저희 집 싱크대 상부장입니다. 아이들 간식거리와 커피, 차, 티백 종류별로 바구니에 수납했거든요. 2층은 바구니 크기가 딱 맞아서 서로 걸림 없이 넣고 빼기가 가능한데요. 아래층은 과자바구니가 살짝 더 큰 데다 경첩까지 있어서요.

 

여기가 걸린다

왼쪽 바구니를 꺼내려면 이 부분이 걸려서 안나옵니다. 항상 오른쪽 바구니를 먼저 꺼낸 다음에 이 바구니를 꺼내야 했습니다. 상당히 불편했죠. 이 바구니를 치우고 커피 캐리어를 재활용 해서 수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커피캐리어 재활용하기

커피캐리어 준비

재활용 할 튼튼한 커피 캐리어를 준비합니다. 스타벅스 로고는 참 예쁘네요.

 

칼질

손잡이 부분을 잘라주세요. 조심조심 칼로 잘라 주었습니다. 

 

완성

간단합니다. 이대로 끝이냐고요? 아니죠. 커피 스틱을 세우려면 칸을 나눠야 합니다. 그래야 안 넘어지고 잘 서있거든요. 잘라낸 손잡이를 칸막이로 쓰셔도 됩니다. 

 

생수병이 딱 맞는다

저는 마침 다 마신 생수병 2L 짜리가 딱 맞게 들어가더라고요.

자른다

생수병을 커피 캐리어 높이에 맞게 잘라주세요.

 

생수병 2개 필요

2개가 딱 맞게 들어갑니다. 이럴때 되게 기분 좋아요. 뭔가 딱딱 맞을 때 희열.ㅎㅎ

 

차 수납

짠. 왼쪽엔 남편이 좋아하는 카누를. 오른쪽엔 제가 좋아하는 여러 가지 달다구리 한 차들을 수납합니다.

입맛이 너무 다르네요. 

상부장

상부장에 자리를 잡습니다. 로고가 보이는 쪽으로 수납했더니 더 예쁘네요.

 

잘 꺼내진다

이제 서로 바구니 간섭없이 양쪽 모두 잘 꺼내집니다. 노브랜드 초코파이가 보이네요. 저 초코파이도 자주 사는 품목인데 노브랜드 포스팅에서 빠졌네요. 얼려서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조만간 노브랜드 추천상품 2탄 포스팅해야겠네요. (TMI) 아. 이디야 커피 믹스도 맛있어요. 우유맛이 풍부한 커피입니다.

 

 

초간단 리폼 끝

바구니 다 치우고 커피캐리어로만 가득 수납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네요. 커피캐리어가 더 생기면 도전해 보겠습니다. 

초간단 커피 캐리어 재활용하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