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는 메가커피

아이스카푸치노

메가커피

메가커피 죽전점

가고 또 가는 메가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제 기준 가격도 착하고 핸드폰 요금제에서 쿠폰까지 주는 데다 책 읽기 좋은 최적의 동네 카페입니다. 

 

핸드폰 요금제

참고로 제 핸드폰 요금제는 KTM mobile입니다. 지니뮤직과 메가커피 쿠폰까지 주는 데이터 7기가짜리인데요. 매달 30기가 무료로 주는 데다 아무나 결합하면 5기가 추가로 더 줍니다. 2만 원 요금제로 데이터 팡팡 쓰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많이 추천하고 다녀요. 주변에 벌써 3명이나 이 요금제로 갈아탔지요. 가끔 통화품질이 안 좋은 거 외엔 만족합니다.

 

아무튼 커피쿠폰이 또 나왔길래 독서도 할 겸 메가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카푸치노 좋아하는데 카푸치노는 보통 따뜻한 메뉴밖에 없지만 메가커피엔 아이스메뉴가 있거든요.

슬슬 더워지는데 따뜻한 카푸치노를 마실 수 없고 아이스카푸치노를 마시기로 합니다.

 

 

메가커피 메뉴

메뉴

 

카푸치노 2,900

 

진짜 착한 가격. 사랑스런 메가커피.

 

아카푸

시나몬 가루가 듬뿍 뿌려져 나왔습니다. 500원 추가해서 아몬드밀크로 변경할까 하다가 고소한 밀크폼이 먹고 싶어서 변경 없이 주문했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화장실 못 갈 때 종종 우유 들어간 커피를 마셔줍니다. ㅎㅎㅎ

 

왜 다른 카페에는 카푸치노 아이스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만들기 어렵나요?

그 어려운 것을 메가커피에서는 해냅니다만.. 역시 메가커피. 안 사랑할 수가 없죠.

 

아카푸

 

안섞인다

차가워서 그런가 잘 섞이진 않습니다. 그냥 마셔줍니다.

 

 

 

따뜻한 카푸치노도 물론 맛있지만 아이스 카푸치노 매력 있어요. 종종 마시러 와야겠습니다.

책도 재미있고 커피 맛까지 좋아서 소박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창한 행복 말고 이렇게 작고 소소한 행복들을 쌓아 올려 충만한 하루가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잠깐 짬내서 하늘 보기, 나에게 맛있는 식사 대접하기, 햇볕 쬐기, 간단한 스트레칭, 잠깐의 명상, 한쪽이라도 책 읽기 등등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