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또 가는 또간집 가성비 소고기 맛집 참숯 정육식당 캐틀하우스

캐틀하우스 간판

 

고기 먹으러 늘 가는 곳 캐틀하우스에 또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포스팅이 3월이길래 한번 더 맛집임을 강조하기 위해 포스팅을 또 하기로 합니다.

중간중간 몇 번 더 갔지만 매번 같은 가게만 포스팅할 수 없어서 참았다고나 할까요. 

마지막으로 갔을 땐 양갈비를 먹었는데 크. 여기 또 양갈비도 맛집이에요. ㅎㅎㅎ

 

 

참숯 정육식당 추천 가성비 소고기 캐틀하우스

 

보정동에 본점이 있습니다. 연중무휴이고 넓은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캐틀하우스 본점

 

 

1층에 넓은 정육점이 있고요 2층에서 식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3층, 4층도 있는데 한번도 가본 적은 없습니다. 

 

 

건물 크기만큼 2층 식당도 매우 넓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통창이라 개방감도 좋습니다.

 

갈비본살

이것저것 종류 골라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돼지고기는 2층 식당에서 못 굽게 되어 있습니다. 오직 소고기랑 양고기만 가능.

이날은 갈비본살로만 두팩 골랐습니다.

 

자리를 잡으면 기본 반찬과 숯불이 준비되어 나옵니다.

 

여름이라 시원한 콩나물 냉국이 나왔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상차림비 있습니다.

 

1인 세팅비 5,000원.

 

메뉴

식사메뉴도 있습니다.

식사만 하러 온 적은 없고요 항상 고기 구워 먹으러 오지요.

숯불구이 원츄!

점심특선

점심특선도 있습니다.

평일 11시부터 4시까지입니다. 

 

이제 갈비본살을 구워보겠습니다.

여전히 고기 잘 굽는 우리 남펴느님께서 구워주십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고기 굽기 부심있는 남편 최고입니다.

집게 절대 안줌. ㅎㅎㅎㅎ

 

 

 

역시 이날도 완벽한 고기 굽기를 자랑합니다.

고기가 입에서 사라지는 마법!

 

 

소고기 쌈싸먹으면 남편이 뭐라고 하지만 꿋꿋하게 쌈 싸 먹기.

 

양파절임이랑도 먹고, 파채랑도 먹고, 염념념. 맛있기만 하고만.

 

 

불판을 알아서 갈아주십니다.

새고기는 새 불판에.

벌써 한 팩을 다 구워 먹고, 다음 갈비본살 한 팩을 더 뜯습니다.

 

 

마블링 예뻐요.

 

 

배가 부르니까 맛이 덜할 줄 알았는데 계속 맛있는 소고기 매직.

 

 

소금만 찍어서 먹습니다.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느끼기도 전에 입에서 사라집니다. 

잉. 너무 맛있어.

 

 

후식 물냉면

냉면!!

냉면도 빠질 수 없습니다.

후식 물냉면 5,000원.

 

냉면 드세요.

고기랑 드세요.

 

그런데 여름이 되니까 냉면맛이 좀 덜한 느낌이 있습니다.

겨울에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희한해요.

 

입가심

 

입가심으로 자판기 커피까지 마셔주면 완벽한 한 끼가 됩니다.

 

위치가 외진 편이어서 차 없으면 가기가 힘들어요. 

운전 때문에 술을 마실 수 없다는 단점만 빼면 가격과 맛 서비스까지 완벽한 식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회 되시면 꼭 가보세요.

아니다. 사람 너무 많아지면 안 되니까 가지 마세요. ㅎㅎㅎㅎㅎ

 

내돈내산 최애 고깃집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