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박나래 얼그레이 하이볼 만들기(딤플홍차하이볼)

나 혼자 산다에 나온 박나래 얼그레이 하이볼과 키범주를 아주 간단한 버전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얼그레이 시럽 홍차 티백 이런 거 하나도 필요 없고요. 진짜 초간단! 초저렴 버전입니다.

바로바로~ 이것만 있으면 됩니다. 진로토닉워터홍차!!

새로 나왔나 봐요. 마트에서 2병 사 왔습니다.

가격은 천원도 안 한 걸로 기억해요.

진토닉이 종류가 다양해서 오리지널, 자몽, 진저, 깔라만시 많더라고요.

다 마셔봤는데 자몽이랑 홍차가 제일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자몽보다 홍차가 최고인 듯.

그래서 진로 토닉 워터 홍차 한 박스 구입해서 쟁여뒀습니다. 벌써 7병 사라졌군요.

하이볼 한잔에 반 병씩 사용해서요 한 번 마실 때마다 두병씩 사용하네요.

그럼 초간단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늘의 준비물입니다. 우선, 집에 있는 아무 양주나 한병 꺼내오시고요.

잔에 얼음 많이, 레몬즙, 진로 토닉 홍차 한 병이면 끝.

간단하죠?

아무도 안 마셔서 집에 굴러다니던 양주 딤플이 벌써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얼그레이 하이볼로 그새 다 마셨네요.

한 번에 3잔씩은 그냥 술술 들어갑니다.

맥주보다 시원하고 달달하니 안주도 필요 없더라고요.

얼음잔에 양주 스트레이트로 한 잔, 레몬즙 한 바퀴, 두 바퀴 휘휘 넣어주세요.

레몬 슬라이스가 있으면 같이 넣어줘도 되지만 다 떨어졌길래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진로 토닉워터 홍차를 가득 채워주면 끝!

하이볼이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진짜 간단하죠?

저는 안주 대신 저녁으로 만든 새싹비빔밥과 하이볼을 함께 먹었답니다. 냠냠.

맛있네요.

진로 토닉워터 홍차로 만든 홍차 하이볼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재료만 있으면 진짜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매일 맥주 한 캔이 위로가 되시는 분들 많으시죠.

기분 좋은 날엔 맥주 말고 맛있는 하이볼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