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빔 얼그레이 하이볼
집에서 마시던 위스키를 다 마셔서 처음으로 짐빔 위스키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하이볼 만들 때 많이들 짐빔으로 하시더라고요.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말이라 밖으로 나가면 사람 많고, 날도 추우니 집에서 홈칵테일로 기분을 내보려고 합니다. 준비물 많이 필요 없는 초간단 짐빔 얼그레이 하이볼입니다. 위스키 한 병 사두면 오래오래 먹습니다. 매일 맥주 한 캔 마시는 것보다 매일 위스키 한 잔이 가성비 더 좋습니다. 맛도 좋고요. 하이볼 만들어 마시기 시작하면서 맥주 끊었습니다. ㅎㅎ
짐빔 하이볼 준비물
위스키
진로토닉홍차
레몬즙
얼음
안주
준비물로 위스키 한 병 필요합니다. 저는 짐빔 위스키로 준비했습니다. 얼그레이 하이볼 만들 때 빠질 수 없는 진로토닉홍차(중요!)
레몬이나 레몬즙, 얼음, 그리고 같이 즐길 안주거리가 있어야겠죠. 저는 겨울철 제철인 생굴로 안주를 하려고 합니다.
굴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하면 끝.
준비물 간단하죠?
짐빔 하이볼 만들기
이제 맛도 좋고 만들기도 초간단한 짐빔 홍차 하이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컵에 얼음을 원하는 만큼 채웁니다.
2. 위스키를 스트레이트 잔으로 한 잔 따라 놓습니다.
3. 얼음 담아둔 컵에 위스키 한 잔 넣습니다.
4. 레몬즙도 휘휘 넣어 줍니다.
5. 진로 홍차 토닉을 가득 따라 주면 짐빔 얼그레이 하이볼 만들기 끝!
정말 간단합니다. 이제 맛있게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진로 홍차 토닉 한 병으로 하이볼 두 잔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한 박스 쟁여두었습니다.
1분 만에 짐빔 하이볼이 완성되었습니다. 진짜 맛있네요.
안주는 생굴을 초장에 찍어서 냠냠. 향긋한 굴과 초장이 만나 새콤달콤 향긋하고 상큼하고 다 합니다.
또 하이볼 마십니다. 달콤하고 시원하고 깔끔하고 맛있네요.
또 굴을 먹습니다. 새콤하고...
하이볼 마십니다. 시원하고..
또 굴.
또 하이볼.
무한 반복.
언더락으로도 한 잔 마셔 봅니다.
짐빔은 위스키 특유의 그 오크 향이 좀 부족하네요. 하이볼에 특화된 위스키인듯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짐빔으로 하이볼 만드나 봅니다.
하이볼을 한잔 더 만듭니다.
그러고 보니 하이볼 잔은 호가든 맥주잔이고, 언더락 잔은 밸런타인, 스트레이트 잔은 딤플이네요.
사은품 컵들입니다. 사은품 컵 때문에 술 사는 거 맞잖아요. ㅎㅎ 저만 그런 건 아니죠?
컵들이 다 제각각이긴 하지만, 다 예쁩니다. 마음에 들어요.
이번에 구입한 짐빔은 사은품이 없어서 아쉽네요. 짐빔잔도 예쁘던데.
굴을 다 먹고 새 안주를 내옵니다.
삼겹살과 버섯, 그리고 버터관자구이입니다.
짐빔하이볼도 한 잔 더 말아봅니다. 안주가 맛있어서 술이 술술 들어가네요.
굴도 관자도 진짜 맛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더 맛있나 봅니다.
밸런타인 마스터스는 처음 봤습니다. 마스터스는 15년 산이라고 합니다.
짐빔은 하이볼 용으로 밸런타인은 언더락 용으로 구입했습니다.
다음엔 밸런타인 마스터스 시음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딤플로 만든 하이볼이 오크향도 나면서 위스키 맛이 좀 더 납니다.
짐빔 하이볼은 더 달달해요. 취향껏 위스키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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