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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생활꿀팁] 새수건 호텔수건처럼 세탁하기(내돈내산)

by ProfitK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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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수건 호텔수건처럼 세탁하기

    새 수건 호텔 수건처럼 세탁하기

 

수건 교체 주기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1년에 한 번 교체해 주는 게 좋다고 해요.

제가 아는 분은 매년 새해 1월 1일이 되면 집 안의 모든 수건을 새것으로 싹 교환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새 수건으로 새해맞이를 하는 겁니다. 기분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전 수건이 너무 뻣뻣해지거나 지저분해지면 그제야 교체합니다. 대게는 다들 그러시지 않을까요? ㅎㅎ

새 수건을 구입한 김에 새 수건 세탁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새수건 구입

  새 수건 구입하기

여태 흰 수건을 써봤기 때문에 이번엔 짙은 회색 수건으로 구입했습니다. 내 돈 내산입니다.

로켓 배송해주는 곳에서 구입했어요. 12시간도 안되어 새벽 배송으로 빠르게 받았습니다.

흰 수건이 호텔느낌이 나서 좋았는데 사용감이 오래될수록 지저분한 게 눈에 잘 띄더라고요.

 

30수 150g

  1장씩 탁탁 털기

저는 30수에 150g 수건으로 구입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쓰는 적당한 두께입니다. 너무 얇으면 감촉이 부드럽지 않고 너무 두꺼우면 건조가 오래 걸리고 수건장에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몇 장 안 들어가거든요. 

탁탁 털어서 1차 먼지를 제거해 줍니다.

 

세제 없이 울코스

  세탁하기

5장씩 세탁합니다. 이때 새 수건은 세제 없이 울코스로 헹굼 추가합니다.

모든 수건을 세탁하실 땐 유연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건은 물기를 흡수하는 용도인데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물기 흡수를 방해하거든요.

마지막 헹굼 때 식초를 넣어 줍니다. 잔여 세제를 제거함과 동시에 유연제 효과를 줘서 수건이 부드러워집니다.

 

 

건조기로 건조하기

  건조기로 건조하기

건조기는 굳이 5장씩 돌릴 필요 없으므로 5장씩 세탁한 수건을 모두 모아서 건조합니다.

 

타월코스

  건조기 타월 코스

타월 코스로 건조를 시작합니다. 건조기 없을 땐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훌륭한 가전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입을 후회하지 않는 가전제품 중 일등입니다.

이제 건조기가 보송보송하고 따뜻한 호텔 수건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우리는 기다리기만 하면 되죠. 

 

먼지 제거

  먼지 제거하기

와우. 첫 세탁이라 엄청난 섬유 먼지가 나왔네요. 

이 먼지 제거할 때 다들 쾌감 있으시죠?

 

보송보송 수건

  보송보송 호텔 수건 완성

건조가 끝나 결이 한 올 한 올 살아있는 보송보송한 호텔 수건이 완성되었습니다. 건조기는 정말 사랑입니다.

새 수건 세탁 방법 어렵지 않죠?

제 손은 거들뿐 세탁기와 건조기로 완성한 보송보송 호텔 수건입니다.

 

수건 비교

예전 수건과 비교해보면 한눈에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욕실 수납장

새 수건을 차곡차곡 잘 개서 욕실 수납장에 넣어두었습니다. (사진 사이즈를 줄였더니 이상하게 깨지네요.)

4인 가족이다 보니 하루에 수건을 4장씩은 쓰는 것 같네요.

이번에 20장 구입해서 넉넉하게 쟁여두니 안심이 되고 뿌듯합니다.

이번 기회에 사용하는 수건이 오래되셨다면 새 수건으로 교체해보심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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