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짜장면 맛집 산이네 해물짬뽕 완전 강추

용인 짜장면 맛집 

산이네 해물짬뽕

동네 중국집 맛집이 있습니다. 이사 온 해부터 현재까지 7년째 중국집이라면 이곳에서만 먹고 있습니다. 주로 배달로 주문해서 집에서 먹지만 날이 좋을 땐 걸어가서 직접 먹을 때도 많습니다. 매장에서 먹을 땐 천 원씩 저렴하거든요. 갓 조리되어 나온 따끈따끈한 음식들은 배달에 비할 수가 없고요. 올해 초 리모델링이 끝나서 한결 산뜻해진 산이네 해물짬뽕에 다녀왔습니다. 

 

 

용인 짬뽕맛집 산이네 해물 짬뽕 여기가 최고

 

영업시간
월~토 10:30 ~ 20:20
일요일 휴무

여기 간판 이름답게 짬뽕도 찐맛집입니다만 짜장면 역시 만만치 않게 맛있습니다.

 

산이네 해물짬뽕

리모델링

3주간 리모델링을 했는데요 3주동안 여기 짜장면을 못 먹어서 어찌나 슬프던지.

원래는 신발 벗고 바닥에 앉아서 먹는 곳이었는데 입식 테이블로 다 바뀌었네요. 전체적으로 하얗고 환하게 바뀌어서 훨씬 넓고 깨끗해 보입니다. 

 

메뉴

해물짬뽕 10,000
유니짜장 6,000
간짜장 7,000
탕수육 18,000 ~ 30,000

배달로 주문하면 짜장면 7,000원인데 매장에서 직접 먹으면 6,000원입니다. 와서 먹을만하지요. 짬뽕은 배달이나 매장이나 만원으로 가격이 같습니다. 배달과 다른 유일한 단점은 세트메뉴가 없다는 점? 탕수육 + 짜장면 세트가 20,000원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거든요. 탕수육은 배달로만 먹어야겠습니다.

 

유니짜장

짜장면

전 간짜장보다 유니짜장이 더 좋습니다. 모든 재료들의 맛이 한데 어우러져 적당히 달큰한 맛을 좋아합니다. 간짜장은 너무 재료 각각의 존재감이 드러나더라고요. 리모델링하면서 그릇까지 새 걸로 다 바뀌었네요. 

 

비벼비벼

소스에 윤기가 자르르한게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짜장면을 신나게 비벼줍니다. 소스가 골고루 버무려지도록 열심히 비볐습니다. ㅎㅎ 

짜장면 먹을 생각에 기대감이 가장 고조되는 순간입니다.

 

 

배달보다도 가게에 직접 앉아서 먹으면 뜨끈뜨끈 훨씬 맛있어요.

불지도 않고 면발도 탱글탱글 하고요.

 

 

한 입 가득

한 입 가득 먹어줍니다. 면발과 소스가 잘 어울리는 맛있는 짜장면입니다. 

 

호로록호로록 순식간에 짜장면 한 그릇이 비워졌습니다. 양이 상당히 넉넉해서 배가 엄청 불렀어요.

도대체 먹방 유투버들은 어떻게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는지 항상 궁금합니다. 싱기방기.

 

너무 맛있어요. 산이네 해물짬뽕 짜장면 진짜 좋아합니다. 7년째 이곳에서만 먹는 찐 단골 리뷰입니다. 물론 내돈내산이고요.

기회 되시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짬뽕도 짜장면도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