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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1일1정리] 3일차 현관편 우산 정리하기

by ProfitK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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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정리 우산편
1일 1정리

1일 1 정리

사실은 1주일 1 정리 중입니다. 현생 살기 바쁘다 보니 1일 1 정리를 못하고 있네요. 다시 돌아온 1주일 1 정리!!

아직도 3일 차. 여전히 현관 편입니다.

 

 

3일차 우산 정리

3일 차 / 우산

3일 차엔 우산을 정리합니다. 잘 정리된 우산, 예쁜 우산, 가벼운 우산이 있으면 비 오는 날이 그렇게 싫지 않다고 하네요. 비 오는 날 너무너무 싫은데 기대해 보겠습니다.

 

준비물
우산꽂이
후크, 봉, 고리
우산

 

1단계 집에 있는 모든 우산을 꺼낸다.

 

우산 많다

 

우리 집은 각자 우산이 정해져 있어서 대부분 자기 우산을 사용하기 때문에 남는 우산을 쓰는 일은 없습니다만 우산은 자가 증식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4인 가족의 집에 우산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4개만 있으면 되는 것을. 

사은품으로 받은 우산들, 갑자기 비 와서 구입한 편의점 우산도 많이 있네요. 

이제 우리 집에는 초등학생이 없으니까 아이 어릴 때 쓰던 우산도 이제는 정리해야겠습니다. 

 

 

2단계 우산을 하나하나 펼쳐 보고 남길 우산을 고른다.

 

미키마우스 우산 이거 다이소 우산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의외로 튼튼해서 몇 년째 오래오래 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다이소 우산 좋아요. 편의점 우산 보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자동 3단 우산도 5,000원이면 가볍고 튼튼한 걸로 구입 가능해요. 인터넷으로 비싸게 산 3단 자동우산은 너무 무겁더라고요. 

 

고장 난 우산, 찢어진 우산, 안 펴지는 우산은 골라서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손잡이가 찐득찐득한 우산도 있네요. 이것도 버려버려.

 

 

3단계 우산을 잘 접어서 묶고, 우산 집에 넣는다.

남길 우산 / 버릴 우산

남길 우산과 버릴 우산을 구분합니다. 우산집은 잘 사용하지 않아서 같이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4인 가족 집에 남은 우산 14개. 실화인가요.

남길 우산은 깨끗하게 묶어서 정리합니다. 버릴 우산은 마침 이 날이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이라 당장 집 안에서 치웠습니다.

 

 

4단계 우산 자리를 마련해서 보관한다.

 

신발장 안 우산 보관함

우리 집은 신발장 안에 우산 물받이 있는 곳이 우산 보관 자리입니다. 묵은 먼지를 닦아줍니다. 

이사하고 처음으로 이곳을 청소하는 것 같습니다. 이사한 지는 5년 됐습니다. 와우. 5년 동안의 먼지.

보통 젖은 우산은 말린 후에 보관하기 때문에 엄청 더럽지는 않네요.

먼지를 닦아준 뒤에 우산 자리를 정해줍니다.

 

 

작은 우산은 눕혀서 보관합니다. 고리에 일일이 걸어서 보관하는 것도 은근히 귀찮더라고요. 바로바로 꺼내고 넣고 하기 쉽게 가족들 동선에 걸리적거리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라도 편한 방법을 고민해서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가족들도 정리하는 일에 동참하더라고요. 

 

 

우산 정리를 했더니 한결 여유롭고 깔끔해진 공간이 되었습니다. 정리 전 사진을 미처 못 찍은 게 안타깝네요. 

앞으로는 비 예보가 있으면 미리미리 우산을 챙겨 나가서 편의점 우산을 사는 일이 없도록 대비해야겠습니다.

여기서 더 늘리지 않는 게 목표입니다. 아무리 다이소에 예쁜 우산이 출시돼도 집에 있는 우산 쓰겠습니다.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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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4일 차는 드디어 신발장입니다. 이번 기회에 안 신는 신발 싹 정리하고 깨끗하고 향기로운 신발장으로 거듭나도록 해볼 예정인데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설렁설렁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 정리가 목표입니다. 평생 정리 정돈하면서 살아야 하니까 말이죠. 쉽고 간단한 정리를 위해서 계속해서 물건을 줄여나갈 생각입니다. 궁극적으로는 100가지로 살아가기.. 뭐 이런 건 불가능하겠지만 어쨌든 안 쓰는 물건은 없는 집이 될 때까지 힘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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